돈버는 법

<공병호의 희망 리더십>, 최신간!

안녕하세요. 가벼운 책이지만, 이따금 값어치 있는 책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증권, 유통, 산업, 금융 분야에서
16
년간 일해온 경제 전문기자의 눈에
(wealth) 부자들(riches) 어떻게 보일까? 아주 간편하게 읽을 만한 책이지만,
저의 독서노트에 입력된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1. 중요한 것은 자식이 아니라 지혜다. 상식이 아니라 상상이다.
지혜를 얻기 위해 무수한 지식을 쌓아야 하고, 상상을 하기 위해 다양한 상식을
섭렵해야 한다.
큰돈을 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꿈꾸는 사람들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려고 전력투구하는 사람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세상에서 크게 성공하는
사업가들은 몽상가적인 상상력에 구체적인 계획과 의지가 더해지면서 열매를 맺은
사람들이다.

#2.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돈의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 변신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일관성을 잃어버린다. 시장의 깊은 밑바닥에서 흐르는 물결을 감지하기 보다는 그때그때의
정치인이나 경제관료들의 현란한 언사에 쉽게 넘어간다.

가격변동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상황판단이나 순발력과는 무관하다. 흔들리는
갈대의 변덕스러움일 , 실제로 하루하루의 주가변동에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시장이 하락장세일 때도 가격은 수시로 반등을 하곤 하는데, 때마다
이제는
주가가 오르는 아니냐.”
바닥을 아니냐.”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세상이 알아주는 부자들은 돈을 따라나니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위해 일하지 마라.

#3. 미국의 유명한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는 지루함에서 돈을 캐낸 인물이다.
단순한 이름, 무미건조한 사업, 흔해빠진 업종, 누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외면하는 업종, 성장률이 낮은 업종,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상품을 생산하는 업종에서
실적이 좋은 기업들을 골라냈다. 그가 운영한 피델리티의마젤란펀드
13
만에 자산가치가
1,800
달러에서
140
달로로 늘어났다.
1977
년부터 1990
까지는 연평균 2
9%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지루함을 주는 따분함과 짜증을 이겨내야 돈을 있다. 좋은 주식이나 좋은
부동산은 지루하게 오래 갖고 있어야
10
이상의 수익을 내는
10
루타 상품이 된다.

퇴직자나 주부들이 직업으로 많이 선택하는 보험 설계사나 부동산 중계업도 지루함과
친해져야 한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공수래공수거를 반복하던 것이 쌓여 어느 순간부터
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돈을 벌게 해준다.

#4. 자녀가 성장해서 뭐든 스스로 있는 나이가 되면 이상 돈을 쓰지 마라.
성장한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립심과 인생을 살아가려는 투지다.

자녀가 혼자 있을 때도 계속 지팡이를 들이미는 것은 정상적으로 형성돼야
자녀의 근육만 허약하게 만들 뿐이다. 자녀에게 많은 돈을 물려주겠다는 생각은 그다지
훌륭한 생각이 아니다.

#5. 걱정을 하지 않고 일도 없는 은퇴자가 재미있게 생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미치 앤서니 어드바이저 인사이트 사장은 그의
<
은퇴혁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융계에서 제시하는 환상은 카리브 해에서 열대음료를 홀짝거리며
여생을 편안하게 쉬는 것이었다. 은퇴자득은 경주에서 은퇴하여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대부분 경주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지루한 생활을 견디다 못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하면 한가지 명확한 결론을 얻을 있다.
은퇴란 부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은퇴할 재력이 있더라도 경주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6.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 관련 사교육이란 기껏해야 좋은 대학 보내서 월급을 조금
많이 받도록 하는 교육이다. 월급 많이 주는 직장을 다닌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부자가 되는 필요한 교육은 창의성과 희소성이다.
기업에서 해고되더라도 자신이 살아 있는 , 영원히 유지할 있는 경쟁력 있는
인적자본을 갖추는 것이 좋다. 희소한 가치는 능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우리나라의 학교교육으로는 창조적인 인재를 만들기 어렵다. 정해진 규율과 집단의식에
따르도록 강제할 뿐이다
약간 비하해서 말하자면, 훌륭한 (남의 생각이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 키우는 열망만 있을 뿐이다. 엄청난 사교육비가 들어가는 것도
대부분 좀더 좋은 피고용인이 되기 위한 것들에 불과하다.

자녀의 학교 성적에 연연하거나 생활기록부에 연연하지 마라.
신경쓰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평범한 사람으로 키우는 데는 공부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부자로 키우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다.

#7. 중국이 개방을 하였을 어떤 한국인 분이 음식 천국인 중국에서 식당을
개업해서 성공했다. 성공요인에 대해 기자가 마이크를 들이대자
저는 이곳에 뼈를 묻거나,
성공하거나 하나를 택하겠다고 결심하고 뛰어들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축적과 돌파. 노하우를 축적하든, 근면과 깡다구를 축적하든 일정 수준의 축적없이는
아무것도 넘어서지 못한다.

*
출처: 현승윤, <유쾌하게 버는
67>,
나무생각

– 출처 : 공병호의 뉴스레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