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ged: 고도원의 아침편지

접시만 닦지 말고…

먼저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라. 붓다께선 ‘스스로 깨어 있음‘과 ‘알아차림‘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그릇된 행동은 몸과 마음, 말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는다. 마치 찌푸린 얼굴로 설거지를 하는 아낙과 같다....

무조건 시작하자

무조건 시도하고 보는 것이 내 스타일이었다.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이기 때문에 시도조차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정말 적성에 안 맞았다. – 김현근의《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중에서 – * 시작도 해 보지 않고 후회하는...

‘인내’의 원칙

‘인내‘의 원칙 “나는 그다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실수도 하지만 더 이상 나올 실수가 없을 때까지 붙들고 늘어진다.”  해법은 실수에서 배우고 이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경주에서는 가장 빠른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그...

모든 산하는 다 아름답다

금강산이 아름답다는 말은 진실일 테지만, 금강산이 북한산이나 인왕산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은 진실이 되기 어렵다. 모든 산하는 강토의 이름으로 제각각 아름다울 뿐이다. – 김훈의《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중에서 – *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음치

음치 가운데는 누군가가 ‘음치‘라고 무심코 던진 한마디 때문에 평생 남들 앞에서 노래를 못하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실 노래를 멋지게 잘 부르는 사람도 보기 좋지만, 못 불러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부르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

미루기, 이제 그만!

미루기, 이제 그만! 지금 안하고 내일로 미루고 다른 사람에게 미룰 때 말이 많다. 말이 많다는 것은 믿음이 없고 걱정이 많다는 것이다. 걱정이 많다는 것은 생각에 휘둘리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을 끊고 두려움을 넘는 길은 내가...

두번째 인생

두번째 인생 두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그릇되게 했던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 빅터 프랭클의《죽음의 수용소에서》중에서 – * 누구에게나 인생은 단 한 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힘들었지요?

힘들었지요? 참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육체적인 아픔이 커서 힘들었을지도 모르고 무서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당신을 도와주거나 돌봐주지 않아서 처절한 울음을 삼킨 적도 많았을 겁니다. 당신이 지금 화를 치유하지 않으면 계속 그 화에...

배려

배려 당신에게 선의를 가지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이 세상에 백이 있어도 그대 맘을 알아보고 그대에 맞게 배려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들의 사랑에 상처 받으리.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망설임

망설임 “용기의 첫번째 적은 망설임입니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내일’이라고 하지요. ‘내일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겠다.’ ‘내일부터 운동을 시작하겠다.’ ‘내일부터 책을 읽겠다.’ 하지만 한 번 미룬 사람은 내일이 오늘이 되면 다시 한 번 ‘내일 하겠다’고...

경청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이라. ‘귀 기울여 들으면(以聽),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得心)’ – 조신영의《경청》중에서 –...

진짜 위인

진짜 위인 어떤 존재는 이 세상의 눈에는 경이로 비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부인과 하인들은 그 사람에게 놀랄 만한 것을 전혀 보지 못한다. 가족들에게까지 경이로운 존재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 알랭...

항상 새로운 걸 하라

항상 새로운 걸 하라 “루마야, 항상 새로운 걸 해라. 남이 안 하는 걸 하는 게 좋은 거란다.” 아버지가 항상 저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어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남들이 가지 않은...

작은 일을 잘 하는 사람

작은 일을 잘 하는 사람 위대한 사람은 작은 일을 잘 해내는 사람,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그는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일을 사랑하고 일을 성취해 가며 일에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작고 단순한 일이라도 관계없다....

인생의 장부책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양귀자의《모순》중에서...

“그럴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지” 우리는 그럴 수도 있는 일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마음에 들지 않게 일을 했어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해봅시다. 그러면 한결 좋아진, 따뜻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

시한부 인생

시한부 인생 록펠러는 암에 걸려 1년 시한부 인생을 통고받았다. 록펠러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곧 세상을 떠날 텐데 니 마음껏 자선 사업이나 하고 가렴.” 록펠러는 그때부터 자선 사업을 시작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아낌없이...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옛날 어느 밤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워서는 무척이나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기사에게 너무도 명백한...

용서밖에 없다

용서밖에 없다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